한반도의 가을 경상남도편으로 제작된 KBS2TV ‘세상의 아침’프로그램이 하동군 평사리 황금 들녘에서 오는 오는 25일(목)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생방송된다.

가을특집 특별기획으로 구성된 생방송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은 경남도내의 가을 수확이 한창인 지역소개와 그 마을 사람들의 삶 풍경, 수확현장에서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생생한 지역 특징을 소개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역의 특산물 소개와 마을의 자랑, 특이한 인물 등을 소개해 지역민들과 시청자간의 살아있는 교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제작했다.

▲ 평사리 황금들판

이 중 하동편은 세상의 아침 제2부에서 아침 7시 10분부터 19분까지 이종하 개그맨의 진행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풍성한 황금들녘의 수확현장과 대봉감 따기, 전통음식, 지역명품 소개, 우리마을 자랑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경남도 편은 세상의 아침 제 2부인 아침 7시 20분부터 욕지도를 배경으로 뱃길따라 테마여행, 산청 공기바위와 마산 동굴 있는 집 등 경남의 별난장소, 마산 통술집, 통영 시락국밥, 남해 멸치쌈밥 등이 소개된다.

한편 방송관계자는“지리산, 섬진강을 낀 아름다움과 가을맞이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생방송 KBS2TV ‘세상의 아침’방송 무대를 하동 평사리 들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방송 관계자는“이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하동 평사리 현장에는 개그맨 김종하 등 6명의 리포트가 MC로 등장하고 또 진행에는 이형걸,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많은 군민들의 시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