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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3 18: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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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라산에도 10월 중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오는 10월말경에 단풍 절정기로 들어서고 있어 산 전체를 오색빛으로 물들여 특히 평일에 수학여행으로 학생들이 많이 몰리고, 주말에는 관광객, 도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단풍”이란 기후의 변화로 식물의 녹색 잎이 빨간색, 노랑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로 보아 20% 가량 물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0% 가량 물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한다.
 
올해에는 태풍“나리”로 인하여 다소 단풍시기가 늦은감이 있지만 1100도로, 5.16도로 주변으로 단풍이 시작되고 특히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단풍감상 포인트는 영실코스의 해발 1280고지 휴게소에서 병풍바위 위쪽까지, 관음사코스는 왕관능 단풍을 볼 수 있는 용진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어리목, 성판악 등산로에서도 단풍나무, 졸참나무, 서나무 등의 고운 단풍색과 구상나무의 푸른잎과 조화를 이룬 가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립공원에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객예절지키기 운동 추진 및 쾌적한 등산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정비 및 환경정비에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므로 등산 시 여벌 옷을 준비하고, 자기 체력에 맞은 등산로를 선택해서 아침 일찍 등산을 하여 개인의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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