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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9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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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기의 건전한 인격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07 청소년 문화존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Youth! Dream Come True"(청소년들이여!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에는 체험활동 및 문화공연이, 28일에는 문화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일 오후 3시부터 달동문화공원에서 직업체험(청소년상담, 북아트, 울산응원단, 두뇌개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전래놀이(칠교, 사방치기, 비석치기, 널뛰기 등), 과학탐구(재미있는 창의과학교실), 문화감성(마술교실, 비즈공예, 금연교실 등), 환경사랑(짚풀공예, 비누공예 등)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모듬북 공연, 밸리댄스, 응원댄스, 힙합댄스, 노래세상, 오카리나 공연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28일에는 오후 6시 남구 롯데광장에서 ‘댄스와 락의 하모니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이번 문화존 활동을 통해 또래 집단간의 동질감을 느끼고 나아가 자신의 꿈을 더 넓은 세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청소년 문화공간 재창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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