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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8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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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2007한국음식대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구 중구 동인동 산호찜갈비(문창수)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표 부문으로 참가하여 영예의 장려상을 수상, 우리지역의 특색음식인 찜갈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시상금 전액(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중구청에 기탁해 훈훈한 온정을 베풀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007한국음식대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부가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하여 오천년의 맛과 향의 축제로 개최됐다.

동인동 찜갈비 상인들은“동인동 찜갈비는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찜갈비 골목의 역사는 1963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하나 둘씩 100m정도의 길 양편으로 생겨 나면서 지금의 ‘동인동 찜갈비 골목’으로 형성되었고 특유의 양념을 첨가한 쇠갈비를 우그러진 양은 냄비에 찌는 찜요리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특히 그 양재기가 없었다면 동인동 찜갈비의 오늘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중구청 관계자는“현재 동인동 찜갈비골목을 명물골목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찜갈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전국적 명물 음식골목으로 관광 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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