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교실 밀양지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7일 밀양공설운동장 화장실 등에 대해 편의용품 비치, 장식품 교체 및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선진화장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밀양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 이용을 위한 공중화장실 일제 대청소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부교실 밀양지회에서는 회원 55명이 9개조로 나누어 미리벌공원, 얼음골, 표충사, 밀양댐, 사명대사 생가지 등 관광지와 터미널, 체육시설, 시장, 삼랑진 상부댐, 밀양댐 등 다중 이용 장소의 화장실 30여개소를 매월 2회 이상 방문하여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3백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물 비누통 설치, 연극축제, 얼음골 사과, 야외 수영장 등 밀양관광 안내 액자와 거울 설치, 계절별 꽃을 손수 제작해 부착하는 등 화장실 환경개선으로 관광 밀양의 이미지 제고와 보건 위생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