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소재 최참판댁에서 조유행 군수, 김영광 군의회 의장 그리고 17개 문인협회 30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토지 문학제가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대지를 탄생시킨 생명의 빛과 사랑”이란 주제로 시와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특히 박경리 선생의 사위이자 우리나라 문단의 거목인 김지하 시인과 선생의 딸 김영주 전 토지문학관장이 함께 참석해 박경리 선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재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 문학제는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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