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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1 1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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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석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0일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섬진강 사랑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섬진강 사랑의 집 생활인 18명, 인솔교사 4명, 하동군 자원봉사회원 18명 등 40명이 참여해 수목원 견학행사를 가진 자원봉사활동은 은은한 가을 향기가 깊어가는 계절, 바같 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 장애인 친구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섬진강 사람의 집 생활인들은 무료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견학함으로써 숲길을 산책하고, 냄새나는 잎을 맡아 보는 등 오감 숲 체험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넣어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자원봉사단체와 더불어 나들이를 함으로써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과 연대감을 형성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소속감을 가지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자신을 돌아보며, 생활자세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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