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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0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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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모두가 한 발로 가듯이 봉사활동에 매진한다는 뜻을 지닌 ‘한발봉사단’ 회원들이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어르신 생신상을 차렸다.

10일 정오, 남구 봉덕3동 소재 봉삼경로당에서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흥식) 소속 한발봉사단(회장 여애자) 회원들이 이 달에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들과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각종 생신음식과 과일, 떡 등을 준비해 어르신 생신상을 준비했다.

 

이날 생신잔치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아름다운 예술봉사단(단장 손가호)」회원들이 민요와 창, 장구공연 등을 펼쳐 흥을 돋웠다.

지난 1998년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설립과 동시에 구성된 한발봉사단은 현재 32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구복지관의 무료급식과 시설 어르신들의 목욕봉사, 신천변 환경정비 등 매월 7~8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봉사단 간의 연계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봉사단간의 네트워크사업에 힘을 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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