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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10 1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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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5백만 관광시대를 맞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장․단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광패턴이 변화에 맞는 체험형,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안으로 하동관광의 장․단점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장․단기 발전 전략을 수립해 홍보마케팅과 관광자원 개발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테마가 있고 새로움이 담긴 하동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치원 탐방로와 서산대사 불교탐방, 화개장터,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정기룡 장군 유허지, 삼성궁 등 과거로 가는 역사기행과 또 박경리와 이병주의 문학세계 탐방, 섬진강 배타며 시짓기 등 문학의 향기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관광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하동의 관광지인 청학동 삼성궁과 최참판댁, 화개장터 등 세 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어 오는 관광객에게는 하동사랑 기념품을 증정하는 렛츠 고(Let's go) 하동 ! 슬로건을 내건다.

군은 또 연간 외국인 200명 이상과 내국인 1,000명 이상을 유치하는 우수 여행사에게 일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또 사진, 포스터,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하동관광 이미지 공모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광하동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관광관련업계 관계자 100명으로 구성된 하동관광 발전 협의체를 만들고 또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저명인사를 중심으로󰡐하사모󰡑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지난 7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하동 매니아를 모집한 결과 500여명의 네티즌들이 몰려 들었지만 이중 참석이 가능한 70명에 대해 오는 13일 군청회의실에서 하동사랑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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