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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8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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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관광개발사업 추진중에 있는 40개 관광지구를 대상으로 지구별 사업 추진배경 및 추진상황․부진사유, 문제점 등 타당성을 분석한 후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지 개발 및 정비방향을 수립․시행(10월말 착수)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에 적합하고 경쟁력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 개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의한 3개 단지 20개 지구 중 장기 미집행 지구(만장굴 지구등 7개)에 대한 정비방향을 수립 중에 있고 추진중인 관광지구 중에서도 사유재산권 제약 등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구들에 대한 규모 등 재정비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이번 타당성 분석의 중점 계획은 추진중인 40개 관광지구에대한 관광숙박시설 및 골프장 등 관광시설 공급실태 및 공급계획, 가동율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총량적 측면에서 적정 양의 관광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한, 지구별 주요도입시설 및 개발컨셉 등에 의하여 ‘복합형’, ‘호텔형’, ‘호텔 및 골프형’, ‘체험형’ 등의 개발유형을 분류하고 개발유형별 개발규모 및 투자규모, 진행상황 분석, 관광패턴의 변화를 예측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관광지 개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적합한 관광지 개발방안이 마련되면 미착공 지구를 비롯한 잠재 투자자들에게 관광개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시설의 과잉공급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40개지구 11조1,436억원 투자계획으로 관광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지 개발 유형별로는 복합형 3개지구, 호텔 및 골프형 7개지구, 호텔형 9개지구, 체험형 9개지구, 체험 및 호텔형 2개지구, 호텔 및 전시형 1개지구, 자연경승지 2개지구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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