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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질 조사료 생산”한.미 FTA 대응" - 휴경지를 활용한 수단그라스 랩핑 사일리지 생산 사례...
  • 기사등록 2007-10-09 14: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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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한미 FTA 협정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국내 쇠고기 값이 떨어져 한우사육 농가들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농가에서 유휴지를 활용하여 양질 조사료인 수단그라스를 재배하고 랩핑 사일리지를 급여하여 배합 사료비 절감을 실천하면 한․미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한우 고급육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천한우 영농법인 회원인 오세윤(구성면 상거리, 48세)씨는 올해 4월 22일 구성공단 휴경지 16만5천㎡의 면적에 파종하여 7월과 9월 2회에 걸쳐 총 536톤을 수확함으로써 생산비를 제외하고 1천 3백만원 이상의 사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김대연 소장은 세계의 곡물생산 국가들은 석유원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면서 옥수수를 에탄올 대체연료로 생산함에 따라 곡물 부족 현상이 시작 되면서 배합사료가 지난해부터 30% 인상되어 양질 조사료 생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 하고, 시책사업으로 양질조사료 총채보리 생산단지 조성용 종자 8톤을 9개 단지에 배부하고 금년 가을에 40ha를 조성하여 배합사료 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중점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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