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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4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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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월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19개 실과단소의 200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쳤다.

군은“예년에도 10월중에 한해 알찬 마무리와 새해 업무에 대한 설계에 들어갔지만 올해는 특히 추석연휴가 길었고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꽃 체험 행사에 따른 관광객 맞이, 또 토지문학제 행사 준비 등으로 인해 내년도 업무보고를 서둘렀다”고 밝혔다.

특히 조유행 군수는”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근무시간이 지나도록 본청의 부서장과 담당주사들이 머리를 맞댄 것은 내년도 군정 기조에 대한 방향과 틀을 잡아 미흡한 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또 군민과 약속한 군정을 차질없이 마무리 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군이 보고한 내년도 군정의 비전과 전략으로는 기획감사실의“하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제작소”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한차원 높아진 생산적인 군정을 이끌고 조직원 모두가 홍보마인드로 무장해 하동의 인지도를 배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1년 12달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관광 고장으로 만들고 건강, 취업, 자활, 자립 등 사회복지이념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참여복지를 실현, 농업개방에 대비한 농업의 체질강화 및 경쟁력 제고 등 강한 군정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또 19개 부서가 보고한 내년도 군정주요역점시책은 군민이 CE0가 되는 열린군정 실현등 모두 274건의 군정 핵심업무를 보고했고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등 새로운 시책 100건이 쏟아졌다.

지난해 군정의 성과로는 2회 연속 청렴기관으로 선정됐고 또 평생학습 도시 발전기반 구축, 전국 복지하동 최우수,ISO 14001 인증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으나 특화된 시책 발굴과 체험형, 체류형,테마형 등 전략적 관광정책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2008년도 업무계획을 받아보니 눈에 띄는 새로운 시책이 나오는 부서도 있는 반면 색다른 시책이라고 할 수 없는 부서도 있다면서 하동군 조직이 타 자치단체 보다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이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좀 더 새로운 사고와 열정을 갖고 군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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