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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2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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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재정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한달간(8.21~9.20)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주민설문조사 및 지역토론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주민의견수렴 결과, 161명의 주민이 인터넷 주민설문조사에 응답하였고, 중구 13개동 주민자치위원과 협의단체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한 지역토론회는 364명이 참여하여 39건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주민설문조사에서 각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비율은 경제개발분야가 52.8%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그 다음 사회개발분야(28%), 일반행정분야(16.8%)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분야별 우선사업으로는 구민정보화시설 및 교육확대 문화기반시설 확충 쓰레기처리 및 재활처리사업 저소득층 보호 불법광고물정비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지역토론회에서 건의된 각 동별 지역현안사업은 가로등 설치 인도블럭개체 공원조성 등 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선정 됐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에 접수된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별 검토 및 우선순위 선정 후 예산반영심의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또한 인터넷을 통해 예산반영 여부, 향후계획 등 처리결과를 상세히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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