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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2 1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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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하종근)이 지난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제16회 창녕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접수 심사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올해의 군민대상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김태랑씨(남, 64세)과 교육.문화부문에 김민진씨(여, 21세)를 결정했다.

창녕군민대상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의 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김태랑씨는 창녕군 대합면 목단리가 고향으로 제15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고문 등을 역임한바 있고, 현재는 국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과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착과 열의를 가지고 헌신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김태랑씨는 2002년 창녕군 대합면 장기리 28필지 양묘육성단지 조성사업에 국고보조금 8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주 희망수종 및 조경수를 상설 공급하고,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지역 임산물을 수집.공급해 농가 소득에 지대한 공이 인정됐고 또 임산물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2006년도 2억원, 2007년도 6억원 등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2008람사총회 개최지인 우포늪주변 환경보존을 위해 우포늪 상류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우포늪 수계마을 하수도설치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적이 있다.
 
또한, 교육.문화부문의 김민진씨는 창녕군 대합면 목단리가 고향으로 옥야고등학교를 졸업한후 대구 계명대 문예창작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인터넷 소설「5대 VIP가 한꺼번에 작업을 걸어올 때」등 8편을 연재하고 이중 6편을 책으로 출간, KBS,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많은 언론을 통해 창녕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위상을 더 높였고 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중국어판의 발행으로 아시아 한류열풍을 일으키는데 기여 하기도 했다.

그리고, 농촌지역에서도 다양하고 창조적인 작품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시켜 소외된 교육환경을 탈피시키고, 대도시 중심의 교육풍토를 없애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향후 한국 문예계의 큰 별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8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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