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신규발령 이후 7개월 동안 선산읍에서 근무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이라면 주민들을 가족처럼 섬기면서도 가장 값싸게 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바로 웃음인 것 같습니다.” 선산읍(읍장 홍덕인) 10월의 스마일 왕으로 선정된 주민생활지원계 정봉기 직원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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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에는 9월 20일부터 4일간 실시한 스마일 친절도 현장조사, 직원투표, 스마일리더활동 등 6개 항목 평가수치를 합산하여 최고득점자로 정봉기군을 10월의 스마일 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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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노인복지, 자활사업, 수급자 융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정봉기군은 매일 즐겁고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사무실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 일, 반갑게 아침인사 나누기, 또한 직원들과 어깨를 주무르며 어제의 피로를 덜어주려는 배려 등 매일 아침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몸풀기 체조, 친절서비스 용어제창 등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서로의 뭉친 어깨를 자연스럽게 내밀고 만져주면서 친절마인드 뿐 아니라 동료애까지 쑥쑥 자라고 있다.
홍덕인 선산읍장은 “얼굴과 낙하산은 펴져야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통해 권위보다는 웃음을 퍼트릴 것을 당부하면서 재미있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