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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9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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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동 ! 추석명절 금품이나 선물은 일체 받지 않지 않습니다.

하동군 공무원이 중추절을 맞아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검소하고 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키로 정한 구호다.

이를 위해 군청산하 전 공직자는 후원을 결연한 군 관내 어려운 이웃 600여 세대를 찾아 문안과 위문활동을 펼쳐 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군은 특히 청렴하동의 명예를 지켜나가기 위해 지난 9월 4일 600여 공직자 모두가 청렴도 99.99%달성 실천을 결의한 청렴서약서를 종이학에 접어 청렴군정을 군민에게 약속했다.

한편 조유행 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17일 전공무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전국최고의 청렴기관의 명성이 하동군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나만의 종이학을 다시한번 접어보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공직내부는 직원 상조회가 공개적으로 제공하는 소액의 선물이나 또 직원들에게 위로,격려, 포상 등 사기앙양을 목적으로 제공하는 금품 등(공무원 행동강령 제 14조 2항)을 제외하고 일체의 금품이나 선물 수수 등을 모두 금지키로 했다.

또 민간인이 제공한 선물은 정중하게 취지를 설명한 뒤 감사표시와 함께 되돌려 보내기로 하고 제공자를 모르는 경우와 변질우려가 있는 물품에 대해서는 복지부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단체 기부 등의 용도로 사용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군은 지난 9월 14일 군청 산하 전직원 600여명에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군수 서한문을 전직원 개인별 전자메일로 보내 정이 넘치는 추석절 명절 보내기 운동에 앞장서도록 당부했다,

또한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26일까지 군본청과 읍면을 대상으로 추석명절을 빙자한 규제․단속업무 소홀, 민생현장 방치사례와 연휴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 실태 등 공직내부 감찰활동을 전개해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생시 엄중하게 처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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