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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9 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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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대책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병원, 당직의료기관, 공공보건 의료기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약국 등을 대상으로 대량 환자발생과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진료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연휴기간 중 시 및 구․군별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대하여 연휴 기간 중 상시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방침이다.

계획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배치,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유지, 전문 과목별 당직 전문의 지정하여 해당 전문의가 즉시 진료 및 수술에 차질 없도록 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입원환자를 위해 당직 의사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입원 및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인력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별 보건소장은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기관 종별, 전문과목별, 지역별, 진료기간별로 편성된 당직 의료기관을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휴대폰 051-1339)를 통해 원활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없도록 매일 구.군별로 지역 약사회가 자율적으로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인근 당직의료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이밖에 공공보건 의료기관인 보건소는 진료지정일과 관계없이 비상진료상황실 설치.운영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지역내 병원의 진료태세와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체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책임관리하게 된다.

한편, 연휴 기간 중 울산지역 의료기관 근무현황은 22일 454개소, 23일 40개소, 24일 66개소, 25일 21개소, 26일 45개소 등 모두 626개소가 정상 운영되고 이중 병원급 55개소가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구.군별,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및 구․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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