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의 대서사시 박경리의 대하소설“토지”를 조명하는 2007토지문학제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평사리 문학대상 시상, 토지백일장, 문학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전국의 문인들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토지문학의 행사첫날 발표할 평사리 문학대상과 하동소재 작품을 지난 9월 7일까지 마감한 결과 소설 94편과 시 886편, 수필 233편, 산문,운문 등 하동소재 작품 89편이 응모돼 이는 지난해보다 151편이나 더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