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급증하고 있는 유사석유 제품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3일 오전 8시, 영대네거리에서 유사석유제품 사용자제 캠페인을 펼쳤다.
|
이번 캠페인에는 정창호 남구청 지역경제과장과 김동원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유사석유제품 자제를 요청하는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유사휘발유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유사휘발유 사용처벌법에 따라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는 사실도 함께 홍보해 선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