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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3 13: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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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이 전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워킹버스 운동”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워킹버스 운동이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목적지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는 것이다. 한 정거장의 거리는 500m 이내이며 성인 발걸음으로 5분이면 충분하다. 하루 2~3차례 워킹버스로 건강도 챙기고 비만 탈출 등 성인병 예방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킹버스 운동 확산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부서에서 스티커 1,000매를 제작하여 버스승강장, 지하철 역사, 관공서, 아파트 등을 다니면서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건강증진 담당은 “운동부족은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워킹버스 운동에 전 구민이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걷기운동은 비만의 해소뿐만 아니라 뇌졸중 발생 가능성 감소 및 심장마비 발생 위험성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 및 혈압의 하강, 근육과 뼈의 강화로 인한 골다공증 예방, 우울증․당뇨병 예방 등 건강상의 이득을 가져다주는 가장 안전한 운동이다.

수성구보건소 이정근 소장은 “개인의 건강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동 강화나 지원적인 사회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며 지속적인 운동실천율을 제고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워킹버스 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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