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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3 11: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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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농업기술센터 소장(김말영)을 단장으로 한 해외개척단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LA 시장을 개척하고 돌아왔다.

군은 지난해 2300만$의 농특산물 수출 실적을 거양한데 이어 이번 미국시장 개척은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첫 활동으로 그 의미가 높다는 평가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화개농협과 악양농협, 금남농협 RPC, 녹차발전협의회, 그린농산, 햇차원 등 6개 업체가 하동녹차와 매실 가공품, 하동포구 쌀, 햇밤, 고사리 등 20여개의 품목을 선 보였고 미국(LA)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45만$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올 7월말 현재 러시아와 네덜란드, 중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지에 총 6차례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총 220만$ 이상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생산업체 및 유통관련 기관과 연계한 하동군의 적극적인 수출전략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응과 주목을 받아 큰 성과로 이어졌다.

 

군은 미국 LA 시장개척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하반기에도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펼치고 또 베트남에 대한 신규시장도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각종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업체와 수출농가를 적극 지원해 하동군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수출의 전진 기지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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