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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2 1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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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문동 31-6번지에서 생활하시는김현정 할아버지(105세)는 경주 건천읍에서 생활하는 장남이 모시고 살기를 원하나 일상생활이 편리한 도심지 중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한데 어우려져 사는 것이 좋다며 따님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신다.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순)에서는 회원들이 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지난 11일 중구청의 협조를 받아 중구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 5명을 자택으로 초청 윤순영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협회장단이 함께 방문하여 장수 축하상을 차려 드리고 사랑의 재봉틀봉사단(회장 문승련) 에서 손수 만든 생활한복 한 벌씩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지며 앞으로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찾아가는 어르신 장수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대도시 중심구인 중구가 건강하게 장수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살기 좋은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향후 중구청에서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기적인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구에서 직영하는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구노인상담소 그리고 관내소재 여러복지기관 등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장수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중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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