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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7 12: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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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농어촌 IT 신기술 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농어촌 IT 신기술 선도사업인 녹차 웰빙벨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추진 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일 정종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 참여자 및 관내 제다회사 등 16명의 위원이 중간보고회와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 참석한 심종채 남해전문대 교수는 “이번 사업이 농촌지역에 IT 신기술을 이용해 하동녹차 생산이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만큼 철저한 사업관리와 업무설계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도 “이번 녹차의 생산이력 시스템 구축으로 하동녹차의 신뢰성과 판로확보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본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농어촌 IT 신기술 선도사업은 정보통신부가 부담하는 5억 5400만원과 군비 3억 3000만원 등 모두 8억 8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지난 6월중에 (주)투원스컴 컨소시엄(이니투스)과 협상에 의한 계약을 체결하고 7월중에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이 사업에는 하동녹차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화개농협과,(주)동천, 한밭제다, 쌍계제다, 지리산 차천지, 햇차원, 악양농협 등 모두 9개 업체와 8개 제다공장 생엽 수매농가 1,200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군은 올 연말까지 묘목 온실 2개소와 센스설치 등 다품종 녹차묘목 육성시스템과 녹차농가 재배지 5곳에 대해 녹차생산 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고, 또 녹차 생산농가에 대한 생산이력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u-IT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녹차 웰빙벨리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중에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제다업체 대표 9명과 진주 산업대, 남해전문대 교수 2명, 하동녹차연구소장, 업무관련부서 직원 3명 등 모두 16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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