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가 오는 9월 12일 전국에서 최초로 기공식과 더불어인센티브로 SOC사업비 30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단순한 기공식 행사로그치지 않고 온 도민이 참여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 기공식은 「혁신도시특별법」이 제정․시행(‘07.2)에 이어 참여정부 균형발전정책의 핵심 사업이 가시화 되는 역사적인 날로써 전국의 10개 혁신도시가 제주를 기점으로 점차적으로 착공을 함으로써 제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데 온 도민이 함께 크나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
기공식 행사의 키워드를 바람으로 정하고 참여정부에서 시작된 혁신의 바람이 응집되어 제주로 향하고 미래로 향해 흐른다는 의미아래 제주에서 시작된 혁신도시 사업이 전국적으로 펴져 나가는 한편 제주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은 기업도시, 제2차 국가균형발전의 원활한 추진을 견인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을 소망하면서 제주혁신도시 성공기원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도 전역을 순회하면서 도민들을 상대로 바람개비에 도민의 희망과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서 기공식 당일 행사장 주변에 바람나무 조형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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