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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5 1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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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을 가진 경남 하동군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농어촌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자연에 조화되는 웰빙건축 붐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이 올해 추진키로 한 웰빙건축물 대상은 주택개량 68동, 저소득 노후 불량주택 70동, 경사지붕 설치 80동, 빈집정비 109동 등 모두 327동이 해당된다.

이번 투자되는 사업비는 융자 26억 4000만원, 보조 2억 6100만원 등 모두 29억 100만원으로 특히 군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농어촌 환경개선사업 대상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이중 “희망자별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저소득 노후주택 40동, 경사지붕 설치 50동 빈집정리 62동은 이미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는 늦어도 올 11월 말까지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귀농, 귀촌자 중 무주택자를 농어촌 주택 개량대상자로 선정해 특수시책인 인구증대 시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추진했다.

또 관내 건축사와 주택개량에 따른 건축설계비를 동당 50만원으로 협의해 주민부담을 줄였고 빈집철거 지원금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현실화해 빈집철거를 촉진했다.

군은 하반기에 소규모 건축업자 46명과 건축설계사무소 4개사에 대한 특별교육과 또 전읍면 이장회의시 순회홍보를 통해 불법건축물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대처하고 아울러 올 10월까지 웰빙주택 표준설계도 30종을 제작 비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과 지리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건축물 디자인을 개발해 전국 제일가는 아름답고 우수한 웰빙건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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