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회(의장 김영광)가 22일 하동군의회 제150회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3월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정해년 새해 회기를 열었다.
김영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일년 열두달 즐거움이 가득한 웰빙도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의 면모를 과시해 30만 내외 군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갖게 해준데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유급제로 전환된 하동군 의회는 의정여건에 부응하기 위해 제5대 의회는 적극적인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회기동안 하동군 인구증대시책지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를 심의하게 되고 올해 집행기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보고회 일정은 23일 기획감사실과, 열린민원실, 자치행정과, 통상개발과 등 4개 실과와 26일은 재무과와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위생과, 보건소, 산림녹지과 등 5부서 27일은 재난관리과와 건설과, 환경수산과, 공공시설사업소등 5개 부서, 그리고 28일에는 녹차클러스터기획단, 문화관광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 4개 부서로 보고를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