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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의 특수시책인 ‘사랑의 집 지어주기’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안정되게 거주할 곳이 없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4일 홍북 대인리에서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식을 갖고 금마면 가산리에 거주하는 임모씨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주택을 마련해 주었다.
금마면사무소는 “임씨 가족은 그동안 노후화된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와 이번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의 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협의회(회장 임정빈), 청로회 이철이 회장 등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져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오는 연말까지 주택 11동을 완공해 거주환경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