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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7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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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먼저 온 미래』4번째로 몽골의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몽골의 문화체험은 오는 8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에서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의 문화체험은 다문화 강사 교육을 받은 몽골 출신 이주여성이 강사로 교육하게 되며 어린이들은 몽골의 문화와 역사, 풍습, 전통놀이 샤가이, 노래 등을 배울 예정이다. 몽골의 어린이 전통놀이 ‘샤가이’는 양과 염소의 복숭아뼈로 하는 놀이로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하여, 문화가 자연과 더불어 발전하며 문화의 특수성과 함께 보편성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립청주박물관의 기획전 『몽골초원과 유목민의 삶』을 관람할 예정이다. 몽골인 강사들과 함께 몽골 초원의 자연과 유목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몽골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어린이 다문화 체험은 한국문화를 포함하여 필리핀, 베트남, 일본, 몽골, 러시아, 중국, 태국의 문화를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 한부모가정 자녀, 조손부모가정 자녀, 저소득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온누리아동복지센터, 청주일원, 공주․부여 등지에서 현장체험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 교육은 사회 ․ 문화적 배경으로 인한 차별, 편견, 고정관념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적 자산이 사회를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부모 나라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김으로써 다문화 세계 공존 인식과 정체성 확립 및 미래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이 사업은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의 다문화공동체 직업능력개발 및 조기정착 지원사업에 청주백제유물전시관과 청주평생학습지원센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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