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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지원과를 신설하고 주민생활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부서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신설한 주민지원과는 총괄기획, 생활보장, 통합조사, 서비스연계 등 4개분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주민생활지원 종합서비스 전달체계를 갖추었다.
특히 통합조사팀은 읍․면에서 담당하던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급여실태 조사업무를 통해 다양한 조사를 전개해 보다 질높은 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읍․면에서 신규로 접수된 복지급여 신청은 초기상담을 거친 후 군청 통합조사팀으로 보내지며 통합조사 담당이 복지급여 결정을 위한 자산조회, 부양의무자 및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방문상담 등 조사업무를 전담 운영함으로써 조사의 전문화 및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 신속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은 각종 법정 복지급여 제외자 등에 대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관계자는 “주민지원과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상담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주민지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