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예방을 위해 신속히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재난예방활동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8월 5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홍성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은 비상근무태세를 갖추고 비상순찰반을 구성, 각 부서별로 분담된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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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간계곡, 하천범락지역 등 돌발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의 출입을 통제시키고 방송매체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종건 군수는 직접 재해위험 취약지를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군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지역에 침수가 발생했다”며 “산사태, 옹벽, 축대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호우와 관계없이 철저히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