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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3 0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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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 생태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의 최종그림이 그려졌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지역에 조성되는 조류탐사과학관은 대지면적 9,133㎡, 건축연면적 1,629.75㎡, 전시면적 561.92㎡로 기획전시실, 자연영상관, 조류탐조대, 조류과학체험관, 천수만생태환경관 등 다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과학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획전시실에는 사진전, 캐릭터상품전, 천수만 생태환경 전시 등 다양한 방면의 기획전시가 가능하고 식당, 대합실 등이 있는 플랫폼에는 새복장을 갖춘 직원, 철새뉴스 가판대 등 새들로 이루어진, 플랫폼 자체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자연영상관에서는 철새들의 군무와 천수만의 아름다움을 실사편집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고 조류과학체험관 및 천수만생태환경관에서는 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천수만의 생태환경을 영상과 음향으로 체험할 수 있다.

조류탐사과학관이 조성되면 앞으로 시행계획인 남당, 어사, 궁리지구 관광지 개발사업과 연계됨으로써 천수만에서 생산되는 새조개, 대하, 갑오징어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져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조류탐사과학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8월 1일 개최돼 설계, 전시, 비용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사업을 진행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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