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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어르신“사랑의 떡국”나눔잔치.훈훈 - 장흥종합사회복지관,독거노인,장애우가정 등 130명 전달
  • 기사등록 2007-02-16 0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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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선자)에서는 지난 14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독지가의 지원으로 저소득 및 차상위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정성이 가득한 떡국을 대접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대선교복지학과 실습생 8명과 여성자원봉사회, 21세기여성 발전협의회원 등이 참여해 떡국과 과일, 차 등을 대접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또한,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복지관 뿐만 아니라 관내 노인요양원, 안양사랑의집, 그리고 결연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회원 20명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목욕봉사, 가사봉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는 장흥로타리 클럽(회장:안창호)에서 쌀 200kg과 부산면 유량리 문재규씨가 쌀 40kg, 수자원공사 목포권 건설사업단에서 쌀 100kg, 토요시장내 유진수산(대표:유복수)에서 떡국 재료인 새우 2상자 등의 후원물품을 기탁해 소외되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맞을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쳐준데서 비롯된 것이다.

뿐만아니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의탁 어르신 30명에게 매주 월, 목요일 주2회 나주대학 선교복지학과 장흥학생들의 복지 실습을 받아서 실습생 25명이 4개조로 배달봉사단을 편성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설을 맞이해 지난 12일에도 가정 가정마다 도시락과 떡국 가래떡를 전달해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했다

최선자 관장은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관내에 재가복지봉사센타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의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서 목욕, 밑반찬 전달, 이미용 등의 각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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