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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5 0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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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과양시 금호 작은도서관이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03호에 자리를 잡고 15일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올해 1월에 공사를 마친 금호 작은도서관은 31평 규모로 서가와 열람대, 4,000여 권의 장서를 비치해 놓고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금호 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진흥을 목적으로 한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되어 복권기금 4천만 원에다 시비 2천만 원이 더해져 총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것으로 작은 도서관의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없는 금호동에 일주일에 한차례 운영하고 있는 이동도서관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1,500~2,000여 권에 이르고 있어 광양시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금호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금호동 주민의 독서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도서관은 시 직영의 시립중앙도서관과 중마시립도서관, 교육청에서 운영중인 광영동의 광양평생교육관과 성황동에 있는 광양공공도서관으로 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경우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해 앞으로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작은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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