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사직1동 청주서부교회에서는 7월 12일 11:30 ~ 15:30분에 사직1동 지역 5군데 경로당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함과 동시 흥겹고 다채로운 위문공연을 베풀어 어르신들에 대한 효의 방법을 실천하고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따뜻한 점심식사에 이어 떡, 과일을 제공하고 초청 복음가수 공연, 교회 워쉽무용단의 공연, 재미있는 마술공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어졌으며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청주서부교회에서 열리는 행사로 잊혀져가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다시한번 노인들을 공경하는 계기가 됐다.

▲ 사직1동경로당행사

또한 청주서부교회(박종훈 목사)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점심을 거르시는 노인들을 위해 희망경로당 2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15명의 노인들에게는 별도의 도시락을 마련해 집까지 배달하는 등 소외되어 가는 노인들에 대하여 푸근한 정을 베풀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노인공경의 산 교육장 역활을 하고 있다.

한편 청주서부교회에서는 2006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학교를 무료로 개설해 전문자격증 교사 5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학생수는 6명에 불과하나 앞으로 외국인 한글학교가 널리 알려지면 외국인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아 한글학교가 활발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