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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오페라 버전, ‘나비부인’ - 조수미 콘서트와 ‘점프’등 연일 매진을 이어가며 안동은 물론 경북 전 지…
  • 기사등록 2010-10-22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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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로운 삶을 살 수 없다면 차라리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겠다는 ‘쵸쵸상’의 애절한 사랑이 가슴을 울린다.
 
낭만오페라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나비부인’은 작곡자인 푸치니(G.Puccini,1858~1924)가 특별히 사랑한 작품으로 ‘쵸쵸상’과 미군장교 ‘핑커톤’의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과 절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떤 개인 날’ ‘허밍 코러스’ 등 주옥같은 선율,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특히,10월 29일~30일 공연되는 ‘나비부인’은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으로 단장 ‘이소영’이 연출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아들이자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 ‘정민’이 지휘를 맡는 등 최정상의 캐스팅과 아름다운 무대로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페스티벌이 ‘조수미 콘서트’와 ‘점프’등 연일 매진을 이어가며 안동은 물론 경북 전 지역의 높은 호응 속에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명성황후’는 15년을 이어온 한국 대표 창작뮤지컬의 자존심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면서 관객들의 격찬을 받았고, 이어지는 ‘맘마미아’(23~24일)는 23일(토)오후7시 공연이 일찌감치 전석매진 되었다.

매월 한번 화요일 오후 2시, 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오후의 문화산책’이 마련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감동의 연주, 알기 쉬운 곡 해설, 그리고 출연자들과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가 무대와 객석의 공감을 이루는 음악회로 12월까지 3번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 10,000원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하루쯤, 특별한 오후의 문화나들이를 계획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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