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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2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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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문화재의 기록 보존과 교육홍보를 위해 그동안 책자로만 제작해 홍보용으로 사용해 왔던 청주의 문화재 67점을 오는 연말까지 4천2백여만원을 들여 영상 DVD로 제작키로 했다.

디지털 영상시대에 걸맞는 영상 DVD를 제작, 수준높은 문화재의 동영상 홍보와 함께 시간의 흐름과 시민들의 무관심속에 점차 훼손되어가는 문화재를 기록 보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문화재 영상은 천편 일률적인 나열식 영상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시나리오와 주제별 구성으로 보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제작되며 야외 노출문화재인 경우 2계절 이상 촬영으로 색체감있는 아름다운 청주의 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나리오 작성과 역사적 사실의 고증은 역사학자와 국문학자 영상감독 등 각계 전문가의 정확한 자문을 통해 현장감 있고 역동적인 문화재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시는 올 연말 문화재 영상 DVD가 제작되면, 내년 학기초에 각 학교등의 역사교육 홍보자료로 제공하고 영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보급할 예정으로 청주의 문화재 기록보존과 교육홍보에 적극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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