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브랜드 '안동사과' 수출이 10월 6일 15톤 선적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수출한 안동사과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주최 imc, 동아닷컴, 한경닷컴)을 수상했고, 2007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서안동농협 관내(풍산, 풍천) 및 북후면 지역에서 생산되어 수출 길에 오른 안동사과는 15kg 상자당 평균 30,000원으로 지난 6일 15톤이 싱가폴로 수출됐으며, 8일에는 50톤이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됐다.

특히 2010국제탈춤 행사기간 중 세계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명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2010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를 열어 축제장을 찾은 서울의 주부 체험단들과 관광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행사장에서 판매된 사과만 2천5백만원에 이른다.

한편, 안동지역 3천3백여 농가가 생산하고 있는 안동사과는 안동시 농업소득 1위(700억)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약10%), 거래량(59천톤), 수출량(2천톤)이 모두 전국 1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