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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5 1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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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앞산 큰골에서 남구 어린이집 아동 900여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교실 ‘신나는 숲놀이’사업을 실시한다.

숲 체험교실 ‘신나는 숲놀이’는 숲에서 이루어지는 놀이 및 탐구활동으로 유아들이 자연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숲 체험교실은 최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 장려책의 일환으로 ‘명품보육서비스제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구 남구의 시책 사업 중 하나이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51개소의 이용 아동 중 3세반, 2세반, 2~3세 혼합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숲 속 체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숲 체험 학습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아토피 등 각종 질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공 태 복지지원과장은 “앞산이 있는 남구의 특징을 살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앞산 숲놀이 체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자체 단위에서 실시하는 숲놀이 사업으로는 대구에서 처음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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