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9월 패밀리 데이(family day)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6세대 총 5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함께 송편을 만드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지원법 제35조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하였으며 현재 여성가족부와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 전문가들이 가족교육과 상담, 가족 돌봄 지원 서비스 등 가정문제에 관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패밀리데이를 통해 가족앨범 만들기와 가족문패 만들기, 가정헌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공태 복지지원과장은 “지난 3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한 이래 매달 참여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