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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09 1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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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내년말까지 남구 사동에 있는 現시각장애인복지관을 철거하고 재건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지 535㎡, 건물1,063㎡(지상 2층, 지하1층) 규모로 건축되며 직업재활실, 심부름센타, 물리치료실, 취미교실, 재활 상담실, 점자도서관, 컴퓨터교실, 식당 및 휴게실 등으로 꾸며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現복지관은 지난 1988년 재일동포 하정웅씨와 광주․전남시민의 후원으로 건립, 사용해 왔으나 부실공사와 노후화로 누수가 되고 붕괴의 위험이 있어 재건축키로 했다”면서

“이 건물이 새롭게 들어서면, 시각장애인의 체련단련 및 재활치료, 건전한 여가선용 및 재활․자립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진단 및 판정사업 △의료․교육․직업․사회심리 재활사업 △재가장애인 복지사업 △스포츠 및 여가활동사업, 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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