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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3 2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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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방울토마토가 다항목 측정기 보급으로 수경재배에서 어려운 생육단계별 새로운 기기 활용으로 고품질 토마토의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진흥청 품목별농업인인연구회 심사에서 수출농업인연구회가 우수품목반으로 선정돼 4천만원을 지원받아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항목측정기 5대와 농산물 유통개선에 필요한 규격포장재 47,00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지원되는 사업비는 기기가 노후화돼 고장이 잦고 사용이 불편해 수경재배 과정중 절대적으로 필요한 PH, EC, 온도, 용존산소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다항목 측정기 5대를 구입해 보은 1대, 외속1 대, 탄부2대를 보급하여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5kg 포장재를 지원한다.
 
또한 측정기 활용교육을 3월중에 실시하고 매월 월례회 개최와 순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말에 평가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출농업인연구회(회장 이우직)는 16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현재 6.2 ha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2006년까지 737.7톤을 2006년도 24톤을 일본에 수출한 바 있으며, 보은농협에 설치되어 있는 산지유통 시설을 이용해 공동선별, 세척, 포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경재배 기술의 정착으로 토마토의 대일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품질관리를 위한 각종 첨단기기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속리산황토방울토마토의 브랜드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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