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V,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축제속의 안동' - 관광객 입장료 50% 감면, 천명에게 하회탈 목걸이 증정
  • 기사등록 2010-08-02 01:40:09
기사수정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을 경유해 유네스코(UNESCO :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과 양동마을이 브라질 현지시각 7월 31일(토) 저녁 6시 33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맞았습니다.

하회마을이 문화유산에 등재되자 발표당일 입장객 전원에게 입장료 50%를 면제하고 입장객 1천명에게 하회탈목걸이를 기념선물로 증정해 안동은 온종일 축하분위기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통산 10번째, 문화유산으론 9번째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하회마을을 방문해 이날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과 함께 가슴 벅찬 기쁨과 감격을 함께 나누면서 “600년 전통 문화마을을 그 동안 묵묵히 불편함을 감내하며 지켜온 하회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인정받은 만큼 하회마을이 지니고 있는 세계유산적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고 후세에 남겨주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5세대 235명이 살고 있는 하회마을은 문화재 20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300여명의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 세계유산기금으로부터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등재된 유산의 보전 관리를 위한 협약국 공동 노력 및 책임감을 형성되게 됩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04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강산중고MTB
지방방송총국모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