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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 ‘장고도’ 명품섬으로 개발 - 행정안전부, 명품섬 베스트 10 선정
  • 기사등록 2010-07-05 13: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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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장고도권역(장고도, 삽시도, 고대도)이 지난 2일 행안부의 ‘명품섬 베스트 10’에 선정돼 ‘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이란 모토로 클러스터형 도서로 개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고도, 삽시도, 고대도 3개 섬으로 이루어진 장고도권역은 육지와의 거리가 가깝고 섬 상호간 접근이 용이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관광과 어촌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곳이다.

이들 3개 섬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이 투자돼 삽시도 비암산 생태공원 조성, 장고도 전설이 있는 테마코스 조성, 고대도 선착장 환경정비 등 도서지역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개발된다.

장고도권역이 명품섬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된 ‘원산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섬 ‘외연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유형화사업 대상지 ‘호도’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보령시의 도서들을 수도권·충청권 배후 국민해양휴양관광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육지근접형도서의 특성자원인 자연생태자원, 관광레저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관광방문형 해양체험·휴양 중심도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1개월동안 지자체 공모를 통해 7개 시·도에서 추천된 25개 섬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강화군 교동도와 웅진군 이작도, 당진군 난지도, 군산시 어청도, 거제도 내도, 사천시 신수도 등 6개 섬과 보령시 장고도권, 여수시 개도권, 통영시 연대도, 서귀포시 가파도권 등 4개 권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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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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