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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2 0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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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안동시를 이끌어 갈 '권영세 호'가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순항을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이 권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으며, 도.시의원, 그리고 권영세 시장을 축복하기 위해 시 공무원을 비롯해 안동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시민회관을 가득 메웠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3번째로 취임한 권영세 시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전임 시장들이 다져놓은 지역의 발전 역량을 최대한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혜와 열정을 다해 새로운 경북의 중심도시, 세계속의 안동으로 도약하는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번영의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5대 핵심프로젝트인 '명품도청건설'과 '기존 도심의 활성화',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 '아름다운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만들기 사업', '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과 전통문화산업 육성'을 비롯해 '안동교육의 부활과 농업 일으켜 세우기 사업'을 위해 안동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신도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과정에서 밝힌 공약사항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시 한번 시민들과 약속했다.

또한 민선 4기 김휘동 시장이 추진해 오던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경상북도와 내무부(지금의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영양군수, 안동시 부시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해 왔으며, 희망이 넘치고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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