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4기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0일 이임하는 박광태 광주시장이 기관․단체로부터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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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8년간의 시장 재임 기간 박 시장이 시정 현장을 두루 살피며 시책을 적극 펼친 결과 광주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데 대해 46개 기관․단체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공로패를 전달하는 기관․단체가 지자체,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교육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가 두루 포함돼 그동안 시정 전반의 고른 성장에 주력해온 박 시장의 공로를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공로패를 통해 “광주시장으로 재임하시는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지역사랑 정신으로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번영을 이룩하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며 그동안의 시정을 기렸다.
광주시 시정원로자문회의는 “투철한 사명감과 왕성한 추진력으로 광주시정을 주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삼성, 기아 등 많은 기업의 이전을 유도하고 광산업을 육성해 100억불 수출의 금자탑을 이룩”한 점과 “탁월한 외교력을 결집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1등 광주건설의 초석을 다진 사실은 광주발전사에 길이 남을 치적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