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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백년대계의 튼튼한 「주춧돌」 놓았다! - 지난 4년 동안 대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어
  • 기사등록 2010-06-29 0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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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7월 민선4기 대구광역시장으로 취임한 김범일 시장은 취임 초부터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경제살리기와 시민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와 큼직한 국제대회 유치, 지역전통산업의 첨단화 등 지식산업육성 등으로 대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었으며 대구 백년대계의 튼튼한 「주춧돌」도 놓아 대구의 자존심과 희망을 되찾은 의미 있는 민선4기를 보냈다.

먼저 김범일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대구경북 지역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국책연구기관 분원 건립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성사시킴으로써 지역의 백년먹거리 기반을 확실히 다졌으며,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세계에너지총회를 유치하여 글로벌 대구의 위상과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은 ‘하면 된다’는 자심감과 용기를 되찾은 4년이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 낙동강 취수원 상류이전, K­2, 미군기지 이전, 대구교도소, 대구기상대 등 지역장기숙원사업의 해결 실마리를 풀어가는 한편, 문화재단 설립, KT&G를 문화창조발전소로 리모델링,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동성로 디자인 개선, 동대구로 상징거리 조성 등 대구만의 정체성 살린 도시디자인을 만들고 도시철도 3호선 건설, 신천‧금호강 생태환경 조성사업을 시작하는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글로벌 지식경제도시 대구」를 대구 장기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07.7월)하고 지능형자동차, 로봇, 모바일, 의료산업 등 지식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섬유산업도 직물산업에서 슈퍼소재 산업용 섬유로 첨단화 하는 등 지역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다졌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유치는 일부 소기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유치하지 못한 점 등은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대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고 대구 백년대계의 튼튼한 「주춧돌」을 열심히 놓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싹을 틔웠다고 회고하였다.

민선4기 시정성과를 요약해 보면 ①경제위기 극복과 서민복지 구현, ②신성장동력 창출기반 마련, ③메디시티 대구 육성기반 구축, ④산업용지 확충 및 투자유치 확대, ⑤교육・문화인프라 확충, ⑥대구의 세계화, ⑦매력적인 도시환경 조성, ⑧장기숙원사업 해결 노력, ⑨중앙・지방간 상생협력 성과 창출, ⑩열린시정 구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복지 구현에 매진하였다.

김시장은 취임하면서 부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침체된 대구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회복에 온 힘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희망경제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소상공인과 지역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용보증 지원(5,104업체 507억원)과 밴처‧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등 경제회복을 위한 단기 희망경제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시정을 비상경제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희망근로프로젝트, 지방재정 조기집행, 신빈곤층 지원을 위한 위기탈출프로젝트 등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장중심의 사회안정망 관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였다.

- 일자리 창출(168천개), 재정조기집행(57,889억원), 희망경제특별신용보증(5,104업체 507억원)

- 복지예산 취임 초 대비 81.6% 증가(’06년 7,041억원 → ’10년 12,793억원)

둘째,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기반을 마련하였다.

21C 지식기반경제시대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지식경제도시 대구」의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미래 지역산업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튼튼한 주춧돌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남권 R&D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금년 11월에 준공하고 학위과정을 개설, 국립과학관 건립, 대구권 R&D 특구지정 추진 등 과학기술중심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한국기계연구원‧ETRI‧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분원 유치‧건립으로 지역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IT융복합산업과 그린에너지 산업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확정하고 지능형자동차, 로봇, 모바일 등 미래 신성장동력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섬유사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여 섬유산업의 수도를 재달성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졌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 등 국책연구기관 유치

-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1,632억원),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903억원),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1,404억원), 대구텍스타일 COMPLEX 건립사업(1,481억원) 등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

셋째, 「메디시티 대구」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지역역량을 총결집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09.8.10)에 성공하여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었으며, IT기반 헬스산업 육성, 스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 등 의료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모발이식, 치열교정, 성형 등 지역특화 의료기술 개발 지원과 의료관광객 활성화로 「메디시티 대구」의 입지를 다졌다.

- 첨복단지조성효과 : 생산유발 82조원, 부가가치유발 40조원, 고용유발 38만명

넷째, 산업용지를 획기적으로 확충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대구 최초로 「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09.9.30)을 이끌어 내어 시민의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였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08.5.6)・개발, 성서4차‧5차 산업단지, 달성2차 산업단지, 이시아폴리스 등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대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도심 노후산업단지(제3공산‧서대구공단)를 정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정비 우선사업지구로 선정(’09.9월)되어 첨단산업단지로 변모를 시작하였다.

- 산업용지 취임 초 대비 79.7% 증가(’06년 23,426천㎡ → ’10년 42,103천㎡)

- 투자유치(’06~’10년) : 70개 업체 1조 9,679억원, 18,113명

다섯째, 고품격의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교육부문의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도시로서의 과거 위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다.

대구과학영재학교 유치와 국제학교 건립, 대구과학고 신설, 영어마을 운영 등 글로벌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사업 지원확대와 도서관 확충 등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노력하였다.

대구문화재단 설립, 시립미술관 건립, 문화창조발전소 조성, 문화창작교류센터 및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등 창의와 소통으로 신명나는 문화공연 도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게임 및 디지털 문화콘텐츠로 특화된 문화산업클러스터(ICP PARK, 계명대 대명동캠퍼스)를 지역최대의 문화콘텐츠 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2011대구방문의 해」 사업을 유치(’08.10월)하여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축제도 개최하는 한편, 체육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노력하였다.
 
- 대구국제오페라 및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매년), 컬러풀대구 페스티벌 개최(매년)

여섯째, 대구의 세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대통령 공약과 광역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반영하고 밀양유치를 위해 영남권 4개 시도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 메머드급 국제행사 유치로 대구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대회 인프라 확충과 완벽한 대회운영 시스템 구축, 육상 붐 조성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UCLG ASPAC 회장 당선(’08.7월), 국제기구 가입(NEAR, METROPOLIS), 자매우호 협력도시 확대(9개국 13개 도시 → 10개국 15개 도시)하는 등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2단계 타당성용역 완료, 밀양입지 정부계획 반영 노력)
 
-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행사) 유치개최

- 생산유발 59,447억원, 부가가치유발 25,064억원, 고용유발 67,317명 등 효과

일곱째,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였다.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의 추동력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수변공간개발, 금호강 생태하천조성을 비롯한 신천수질환경개선, 범어천,대명천,불로천,팔거천 등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변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12호선 연장, 4차 순환도로 건설, 대구그랜드디자인 기본구상,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등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 대중교통 1일 이용인구 취임 초 대비 9.3% 증가(’06년 1,067천명 → ’09년 1,167천명)

여덟째, 지역 장기숙원사업의 해결을 가시화했다.

K-2 공군기지 이전의 대통령 공약 채택으로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국방중기계획 반영에 노력하고 있으며, 남구 미군기지, 대구교도소, 대구기상대 등 도시발전 저해시설 이전을 가시화 하였고 상수도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을 가시화하여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등 지역 장기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하였다.
 
- K-2공군기지 : 이전 타당성 검토용역 완료, 「국방중기계획」에 반영 노력
 
- 상수도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 ’10.4월 예비타당성 조사, ’14년 이전 완료

아홉째, 중앙지방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대구 최초 국비예산 3조원을 확보(’06년 대비 24,621억원, 중 414% 증가)하여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하철 부채상환 국고지원율을 ’09~’11년 까지 24%→70%로 대폭 상향조정하여 3,374억원 조기확보로 연 10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와 대구시 부채를 확 줄여 만성적인 재정적자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을 구성(’06.7월)하고 경제,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협력사업 40개 과제를 발굴하여 11개사업은 완료하고 29개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개발 구상 등 광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 국비확보 취임 초 대비 414% 증가(’06년 5,945억원 → ’10년 30,566억원)

- 대구경북 경제통합 40개 과제 발굴실천(11건 완료, 29개 추진 중)

열째, 시민과 기업을 섬기는 열린시정을 구현하였다.

스타기업(67개 기업) 육성, 대구 3030기업 88개사 지정 등 우수우량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였고,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업 금융지원과 기업인라운지 운영, 기업현장 투어 및 간담회 실시 등 기업인 예우를 강화하고, 4년 연속 사실상 노사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정혁신기획단, 기업현장 VJ특공대, 강소형 실용조직 운영, 대구사랑 운동 전개 등 시민 시정참여 활성화로 감동시정을 구현하였다.
 
- 스타기업 육성 및 지원(67개 기업 선정) : ’07년 대비 매출액 23.8%, 고용 8.6% 증가
 
- 기업현장 「VJ특공대」 운영(1,125건 해결), 복지옴부즈만정책토론청구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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