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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30 0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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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노동부, 경상북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표대회”를 6월 30일(수) 오후 2시 대구 중구 소재 봉산문화회관 및 대구메트로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부장관,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사회적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 3주년에 맞추어 대구광역시․노동부․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 비전 및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를 고취․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봉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대구 수성구의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례 발표, 희망자전거제작소 등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우수사업 소개, 사회적기업 육성 선포 및 프로보노 발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대구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부대행사(함께해요 사회적기업)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음악회,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시민참여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그리고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향후 지자체가 앞장서고 중앙정부가 밀어주는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각각 강조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는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금년 5월 현재 사회적기업 15개, 예비 사회적기업 24개가 활동 중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그 동안 중점 추진 중인 “대구형 1사 1사회적기업“육성시책을 통하여 연내 20개 사회적기업이 창업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구매 및 PM활동을 통한 애로사항 적극 해결 등 적극적인 선도로 기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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