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주민초청 민선5기 취임식을 하지 않는 대신 7월 1일부터 5일간 지역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과 다양한 계층과의 대화 등 내실 있고 실용적인 행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 윤순영 중구청장

주요 행사일정을 보면, 1일 새벽부터 현장근무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아침식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청취, 안전사고 예방당부 등 취임 공식일정부터 현장속으로 파고들 예정이다. 또한 복지 종사자(15명)들과 사례발표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에는 민선5기 제1의 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효과가 큰 온라인 게임업체 (주)KOG 및 경북봉투사 방문과 함께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통장간담회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취임 첫날부터 강행군 할 계획이다.

취임 둘째날인 2일에는 ▷요셉의 집에서 간부공무원과 무료급식봉사,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교육환경조성과 공교육 육성을 위한 지역내 초․중고 교장(20명)과의 간담회,▷ 개점시 중구민 우선채용협약을 체결한 현대백화점 신축현장 및 도심재생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확인 중시 행보는 계속된다.

3일에는 ▷시도민 육상경기대회 중구예선 참가자 격려, ▷거리의 악사공연 참관, ▷예술과 삶의 현장과의 만남으로 지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방천시장 문전성시 현장을 둘러보고, 5일에는 『여성이 행복한 세상』, 『여성이 사회를 변화시키자』를 모토로 중구여성대회를 개최하는 등 일상적인 업무를 소화하면서도 한걸음 더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취임 일정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