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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기업유치 가시적 효과 드러나 - 유망중소기업 20여개 유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 효과 나타나 -
  • 기사등록 2010-06-28 1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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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세종시 수정논란 등 기업유치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꾸준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수도권 소재 유망중소기업 20개 업체를 유치하였으며 최근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내 이전예정 기업인 (주)홍성브레이크(대표 이창묵), 천일식품(주)(대표 천석규), 원강금속(주)(대표 이해승) 등이 잇따라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직원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홍성브레이크는 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경기도 포승공단에서 갈산전문산업단지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10월에 공장 준공예정이다.

천일식품(주)는 볶음밥, 만두, 면류, 등 냉동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최고의 냉동식품회사인 ‘가또기치사’와 합작 법인이다. 이 기업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에서 홍성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광천읍 벽계리 김특화단지에 입주, 공장건축이 완료되는 8월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두 기업에서 채용하는 인원은 약 200명 규모로 사무직, 생산직, 기능직으로 구분모집 하여 8월부터 근무하게 되며 7월 1일부터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하여 이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원강금속(주)도 갈산전문산업단지에 9월말 준공목표로 150여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축 중으로 현재 70% 공정율에 곧 인력 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그동안 군이 추진한 기업유치 성과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인구유입 등으로 이어지는 등 경제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는 홍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인천, 평택 등에 소재한 기업체를 방문하여 홍성군으로 이전할 것을 설득하는 등 꾸준한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군은 기업을 수시로 방문하고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업유치설명회를 펼쳐 유치활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이는 향후 일진전기(주)가 입주하는 113만㎡ 규모의 홍성일반산업단지와 함께 홍성군이 도청이전 신도시로서 충남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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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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