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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치러진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백제왕도를 이끌어갈 부여군수에 이용우 자유선진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군은 청소년수련원에 당선인 사무실을 설치하고 취임행사 준비에 들어가는 등 민선 5기 출범에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 당선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17개 실과소 주요 업무현황과 현안보고를 청취할 계획으로, 주요 간부들과의 자리에서 “선거기간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진 지역 민심을 치유하고 새로운 비전과 능력을 바탕으로 새롭고 희망찬 부여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으며 부여를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별로 특화된 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대기업을 유치하고 군민들의 일자리창출과 교통, 주거, 교육 등의 환경을 획기적 개선하며, 4대 권역별 개발 전략을 만들어 부여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당선자에게 군정 주요 현황자료와 군정주요사업장 방문 등 지방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5대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1일 오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